왕겨 속에서 며칠 뜨겁게 익던 등겨장
곡식의 겨를 발효시켜 비교적 짧은 기간에 만들어 먹은 지역 장류다.
초기 자료 · 마지막 검토 2026-08-04보리겨나 밀기울로 빚은 덩이를 따뜻한 아랫목이나 왕겨 속에 묻었다. 며칠 뒤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면 잘 뜬 것이라 했고, 잘게 부숴 소금물과 고추를 섞어 빠르게 먹는 장을 만들었다.
등겨장은 콩 메주 중심 장과 달리 보리·밀의 부산물을 활용한다. 겨울철 발효 온도를 유지하는 경험과 집안별 미생물 환경이 맛을 좌우했다.
재료를 보리겨·밀기울·쌀겨로 부르는 차이와 띄우는 온도는 지역별로 달라 현대 재현에는 식품 안전 검토가 필요하다.
이 문서는 아래 자료의 표제어·연구 맥락과 지역 기억을 대조해 정리한 검토본이다. 초자연적 설명이나 유래담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전승된 믿음으로 구분했다.
초안으로 다시 열기
문제가 되는 부분과 이유를 적어 다시 열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함께 남긴 이야기
댓글 0개
비슷하거나 이어지는 기록
이 글에서 이어서 볼 만한 기록
김치찌개 남은 솥에 찬밥을 붓던 갱시기
아침에 남은 찬밥과 신김치를 한 냄비에 넣고 푹 끓였다. 콩나물과 국수 토막까지 들어가면 숟가락을 꽂아도 될 만큼 걸쭉해졌고, 아이들은 뜨거워 입천장을 데면서도 냄비째 긁어 먹었다.
나도 알아요 0호박 꼭지까지 말려 죽에 넣던 보릿고개 부엌
늙은호박을 손질하고 남은 섬유질과 꼭지 가까운 부분도 얇게 말려 자루에 모았다. 곡식이 떨어질 무렵 그것을 불려 보리쌀과 오래 끓이면 달큰하지만 거친 호박풀대죽이 됐다.
나도 알아요 0제주 장터에서 메밀전 한 장에 무채를 숨긴 빙떡
장터 철판에 메밀 반죽을 얇게 두르면 구멍이 숭숭 뚫렸다. 삶아 양념한 무채를 한 줄 놓고 양옆을 접어 말면, 화려하지 않은 회색 빙떡이 손바닥만 하게 완성됐다.
나도 알아요 0솥뚜껑 열면 주걱이 서 있던 제주 감저범벅
쌀이 모자란 날에는 고구마를 푹 삶아 으깨고 곡물가루를 넣어 한 솥 저었다. 되직해진 범벅에 주걱을 꽂아 쓰러지지 않으면 다 됐다고 했고, 식으면 칼로 썰 만큼 단단해졌다.
나도 알아요 0사진 · 소리 · 영상
아직 첨부된 자료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