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 한가운데 작은 볏가리를 미리 세운 정월
정월에 장대와 곡식단으로 볏가리 모양을 세워 풍년을 미리 기원한 모의 농경 의례다.
초기 자료 · 마지막 검토 2026-08-04정월 열나흗날 장대에 볏짚과 곡식 이삭을 묶어 마당에 세웠다. 아이 눈에는 허술한 허수아비 같았지만 어른들은 가을의 큰 볏가리를 봄보다 먼저 만들어 두는 것이라고 했다.
한 해 뒤의 풍성한 수확을 작은 모형으로 먼저 실현하는 주술적 풍속이다. 대보름 뒤 곡식을 내려 밥이나 씨앗으로 쓰기도 했다.
볏가릿대·낟가릿대 등 명칭과 세우는 날짜, 매다는 곡식 종류는 지역마다 다르다.
이 문서는 아래 자료의 표제어·연구 맥락과 지역 기억을 대조해 정리한 검토본이다. 초자연적 설명이나 유래담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전승된 믿음으로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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