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불러 대답하게 하고 더위를 팔아넘긴 아침
정월 대보름 아침 상대의 대답을 받아 한 해의 더위를 넘긴다고 여긴 말놀이 풍속이다.
초기 자료 · 마지막 검토 2026-08-04대보름 아침 친구 이름을 부른 뒤 대답이 떨어지기만 기다렸다. 상대가 무심코 ‘왜?’ 하고 답하면 곧바로 ‘내 더위 사가라’고 외쳤고, 당한 아이는 분해서 다른 친구를 찾아 뛰어갔다.
계절의 고통을 눈에 보이지 않는 물건처럼 주고받는 언어 의례다. 아이들 사이에서는 속이기와 되팔기가 붙어 놀이가 됐다.
이름을 부르는 시점과 대답 문구, 더위를 되돌려주는 방어법은 지역과 세대별 차이가 있다.
이 문서는 아래 자료의 표제어·연구 맥락과 지역 기억을 대조해 정리한 검토본이다. 초자연적 설명이나 유래담은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전승된 믿음으로 구분했다.
초안으로 다시 열기
문제가 되는 부분과 이유를 적어 다시 열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함께 남긴 이야기
댓글 0개
비슷하거나 이어지는 기록
이 글에서 이어서 볼 만한 기록
정월 대보름 새벽 우물에서 용알을 건지던 사람들
대보름 새벽 첫닭이 울기 전, 집집마다 물동이를 들고 우물로 서둘렀다. 용이 우물에 알을 낳는 날이라 첫물을 먼저 길어 오면 그 집 농사가 잘되고 복이 든다고 했다.
나도 알아요 0새벽 골목에서 ‘복조리 사려’ 소리가 먼저 온 설
정초 새벽이면 조리를 가득 멘 장수가 골목에서 복조리를 외쳤다. 어머니는 값을 깎지 않고 하나를 사 대문이나 부엌에 걸었고, 그 조리로 쌀을 이는 일보다 복을 담는 일이 먼저라고 했다.
나도 알아요 0섣달그믐 신발을 숨기고 체를 걸어둔 밤
한 해 마지막 밤이 되면 아이 신발까지 방 안 깊숙이 들였다. 야광귀가 꼭 맞는 신발을 신고 가면 주인이 재수 없다는 말 때문이었고, 문밖에는 구멍 많은 체를 걸어 귀신이 밤새 세다가 날을 새우게 했다.
나도 알아요 0마당 한가운데 작은 볏가리를 미리 세운 정월
정월 열나흗날 장대에 볏짚과 곡식 이삭을 묶어 마당에 세웠다. 아이 눈에는 허술한 허수아비 같았지만 어른들은 가을의 큰 볏가리를 봄보다 먼저 만들어 두는 것이라고 했다.
나도 알아요 0사진 · 소리 · 영상
아직 첨부된 자료가 없어요.